2020년을 보내며

일상 2021.01.01 댓글 Hyunyoung Kim

 

2020년,

이직을 하고 싶은 마음에 5월에 퇴사를 하였고, 개인적인 공부를 하면서 이직을 준비하였다.

 

애매한 경력과 포지션 덕분에 희망하던 백엔드를 가지는 못했으나, FE개발로 이직을 할 수 있었다.

정말 많은 회사에 지원을 했었고, 대부분 서류에서 짤리고, 코테에서 떨어진 기업도 있었다.

 

최종 합격까지 된 회사는 몇군데 있었지만 그 중 고민했던 회사는 카페24와 카카오였다.

카페24는 정규직, 카카오는 계약직 형태였고,

카페24는 백엔드도 같이 개발할 수 있는 환경, 카카오는 FE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. 

 

고민 끝에, 결국 카카오로 가기로 결정하였었고, 3개월간의 계약직을 무사히 마치고 정규직 전환이 될 수 있었다.

 

역량이 많이 부족하여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붙어서 좋았었다..

카페24는 과제를 정말 잘 해내서 최종 합격할 수 있었고..

카카오는 원래 대로라면 서류에서 짤려야 정상인데, 블라인드 채용으로 지원을 하여 코테와 면접을 통과하여 합격할 수 있었다. (면접 정말 못 봤는데 합격한 건 아직도 의문이다..)

 

2020년은 좋은 일이 많았던 해인 것 같다. 사실 예전에 비하면 노력도 많이 줄었던 것 같다.

결과적으로는 좋을 일들이 있었지만, 과정에서는 너무 나태했었다.

 

2021년에는 개발 공부도 열심히 하고, 외국어 공부, 운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.

 

이제, 내가 목표로 잡고 있는 것에 도전할 때가 온 것 같다.

2021년에는 이루기 힘들겠지만, 2022년에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.

 

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다른 것 같다. 

긍정적으로 생각하고, 좋은 생각을 하며 밝은 모습을 가지니,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다.

 

 

2021년 회고를 쓰면서, 뿌듯한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.

 

나는 할 수 있따!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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