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광의 순간 - 공모전

일상 2020.10.14 댓글 Hyunyoung Kim

 

 

졸업을 앞둔 여름 방학

친구들끼리 모여서 공모전에 지원하기로 했다.

우리가 과연 할 수 있을까..

정말 고생을 많이 하면서 만들었던 것 같다.

나무로 톱질하고.. 붙이고 페인트칠 하고.. ㅠㅠ

공모전 결선에 진출하면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.

학교 동아리에 전시회에도 이 작품으로 전시했다.

 

 

이미 동아리 전시회를 진행하고, 공모전 전시회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떨리지 않았다.

캡틴 진 & 나

크.. 우리 캡틴 진! 멋져! 하지만 못생겼어!

 

 

이건 학교 동아리 졸업작품 전시회 ㅎㅎ
공모전 전시회도 그렇고.. 학교 전시회도 그렇고
코엑스에서 진행해서 아침에 많이 피곤했었다.

저거 불끄면 조명 + 병안의 술들이 어우러져 정말 예쁘다.

 

 

결국 우수상을 탔다! 

저게 밑에 있어서 그렇지, 상 순위로는 2위다.
추가로, 학교 동아리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도 최우수상인가 우수상을 타서 상금을 꽤 많이 탔었다.

 

ㅋㅋㅋㅋ

 

무사히 졸업을 마쳤다.

 

학교 다니면서 많은 작품을 만들었지만
가장 보람이 있었던건 이 작품이다.

이 작품을 만들면서 생겼던 문제들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생했던 순간들이 생각난다.

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었다.. ㅋ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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